연일 우편함에 쌓이는 스팸메일에 분개한 한모씨는
오늘 오전 스팸메일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경고장을
발부하기로 했답니다.
한씨는 먼저 스팸메일의 헤더부분을 보고 스팸메일
을 보낸 컴퓨터의 소재지를 파악한 후, 다음과 같은
메일을 보냈다고 합니다.
“
귀하께서 왜 이런 편지를 제게 보내셨는지 모르겠지만,
다시는 받고 싶지 않은 메일이었음을 말씀드립니다.
다시 한번 같은 메일을 보내시면, 경찰에 고발하겠습니다.
참고로 귀하께서는 *****에 있는 컴퓨터로 이 편지를
보내셨더군요.
경찰이라면 더 쉽게 귀하의 소재를 파악하겠지요?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
한씨에 따르면 위와 같은 메일이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아, 지금 한씨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는데, 제2, 제3의
스팸메일러가 하루에도 두세건씩 편지를 보내오고 있다고
합니다. 한씨는 얼마가 걸리든지 끝까지 스팸메일러와
싸우겠다고 하는군요. 한씨의 전쟁, 과연 어떻게 될지
두고 봐야 겠군요.
이상 역동에서 유비통신 아무개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