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을 맞아 집에서 쉬다.

아침에 느긋하게 일어나 밥을 먹고, 바깥에 나가서 아들이 만든 글라이더를 다함께 날리고, 돌아오는 길에 토마토와 반찬거리를 사고 집에 와서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다 잠깐 자고, […]

모래에 시멘트로 기초를 다진 물가에 양 두 마리가 있었고 양의 얼굴을 쓰다듬다 깼다. 꿈에 양이 나온 것은 처음.

딸의 꿈

산타에게 스마트폰 선물을 원하는 딸이 엊그제 꿈을 꿨는데, 산타가 선물은 커녕 자기 얼굴에 숯을 잔뜩 뭍히길래 눈덩이를 잔뜩 뭉쳐서 던졌더니 맞고 해롱거리더라나. 하하.

매일 조금씩 글 써보기

facebook에 짧은 이야기들을 늘어놓다보니 이곳에 글을 쓰는 경우가 거의 없어지고 말았다. 작년 8월에 글을 올린 이후 거의 들어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야기의 샘은 마르지 않는 법. […]

어제 아내와 나눈 이야기

아내가 어제 문득 이 집에 산다는 게 실감이 나냐고 묻는다. 이사를 왔지만, 아직도 이 집에서 산다는 게 실감이 안난다고. 나도 비슷한 느낌이라는 말을 했다. 아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