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내와 나눈 이야기

아내가 어제 문득 이 집에 산다는 게 실감이 나냐고 묻는다.
이사를 왔지만, 아직도 이 집에서 산다는 게 실감이 안난다고.
나도 비슷한 느낌이라는 말을 했다.
아내가 이어 하는 말을 듣고 조금 뭉클했다.
자기는 이제까지 이렇게 큰 집에서 살아본 적이 없어서 적응이 잘 안된단다.
좁은 집에서 살았던 아내. 좀 더 일찍 이런 집에서 살게 해주지 못해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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