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무실 근처에 경희궁이 있어서 점심을 먹고 고궁을 한바퀴 돌곤 한다. 조금씩 코스를 바꿔서 변화를 주면서 말이다.

숭정전 현판, 경종,정조,헌종의 세 임금의 즉위식을 행하던 곳인데 복원된 건물이라 문화적 가치가 그다지 많지는 않다.

왕의 자리

태령전 뒷쪽에서 자정전을 바라모며 찍은 사진, 기와 지붕 위의 잡상이 눈에 들어온다.

태령전 뒤에는 큰 바위가 하나 있고 물 길이 나있다. 물 길은 태령전 옆을 타고 흘러간다.

물 길 중간에 작은 구덩이가 두 군데 정도 파여 있다.

자정전 북서쪽의 수로다.

물이 떨어지는 곳이 안쪽으로 물러서 있고, 떨어진 곳에서 좌우로 폭을 둔 것을 볼 수 있다.

계단 머리에 새겨진 용상

이 부조를 보면서 이중섭의 부부라는 그림이 생각났다.

가끔씩 경희궁쪽이 아닌 남쪽으로 조금 걸어가면 덕수궁이 나온다. 가을 단풍이 이제 조금씩 지고 있다.

덕수궁의 비탈길을 오르며 반대 방향을 바라본 사진이다.

근처에 광화문이 있기에 탈의중인 이순신 장군을 보기도 한다.

청계천에는 세계등축제가 열리고 있다. 주간보다 야간이 멋있을 텐데…




광교를 건너며 청계천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

서울시립미술관 옆에 위치한 퇴계 이황 선생 생가 터에 있는 단풍나무다.

누구나 찍어보는 그림자 샷. 이렇게 두루두루 거닐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