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일

오랜만에, 참으로 오랜만에 사람들을 만났다.
친구와 함께 한 자리였는데, 그 중에 한 친구가 우리를 보고
“한 사람을 보면 다른 사람이 생각나게 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어떻게 처음 봤는데, 그런 말을 할 수 있는지를 물었더니,
수년간 나를 만나며 느낀 나의 항상성을 보고 말하는 것이라 했다.
어제는 바카디에 불을 붙여 입으로 불을 뿜어 칵테일을 만드는 것까지
보았다. 아, 즐거워라.

– 늘 즐거운 한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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