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그몽이라는 과자가 있다. 알 모양의 20g짜리 초콜릿 외피 속에 조립식 장난감이 들어 있다.
어른이 다 되서 이런 과자를 사먹는다는게 우습기도 하지만 그 속에서 나오는 장난감을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다.
어떤 때는 형편없는 장난감이 나오기도 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재법 괜찮다 싶은 장난감이 뽑혀 나온다.
일주일에 하나 정도씩 사는데, 지난주에는 할인마트에서 4개를 한 묶음으로 싸게 파는 바람에 가속도가 붙고 말았다.
가장 나중에 산 4개의 에그몽은 모두 실패작이다 싶어 다시 사고 싶은 마음이 처음보단 훨씬 줄어들었다.
앞으로 어찌 될지는 두고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