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있던 블랙 안시가 며칠 전부터 안보였다. 어디 숨어있으려니 생각했는데 어항을 청소하다가 머리뼈를 보았다. 주인의 무관심으로 먹이가 떨어진지 오래된 어항에서 결국 죽고 만 것이다. 2010년 6월부터였으니 5년정도 산 셈이다. 늘 뻐끔거리며 바닥이나 벽에 붙어서 눈을 껌벅이다가 먹이를 넣어주면 다른 물고기가 못건드리게 휘저으며 텃세를 부리곤 했는데 이젠 그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Related Posts
어항 레이아웃을 바꾸다
- selfhood
- 2010년 7월 30일
- 0
원래 만들었던 레이아웃이 마음에 안들어 다시 꾸며보았는데 생각대로 잘 안된다. 이리저리 해보다 해구석과 유목 하나 걸쳐놓으니 분위기가 달라지긴 했다. 수초는 왕초보에 걸맞는 암브리아, 워터스프라이트, 하이그로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