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칸에서 나온 멀티펜인데, 흑색 볼펜, 적색 볼펜, 샤프, 형광오렌지색 볼펜의 4가지가 하나로 묶여 있는 펜이다.
어느날 문구점에 들렀다가 볼펜들이 진열되어 있는 곳에서 회색 박스에 담겨 있는 이 펜을 꺼내서 만져보고
두 가지 점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했다.
하나는 멀티펜이면서 이렇게 가벼울수가? 하는 것이었고(15g내외이다),
둘째는 두께가 일반 펜과 거의 흡사하다는 점이었다(일반적인 멀티펜의 경우 통통하다는 느낌을 받는데, 이 제품은 무척 날씬하게 느껴진다).
모든게 장점일 수 없는 까닭에 몇가지 마음에 안드는 점은 다음과 같다.
– 선단부분이 뾰족하지 못하고, 조금 둥글다는 점이 세련되지 못한 느낌을 준다.
– 샤프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0.5mm가 아닌 0.7mm이다.
– 하이라이터같은 경우 볼펜을 조금 굴려줘야 비로소 잉크가 나온다(아무래도 이건 생산된지 좀 오래된 제품을 사서 그런 것 같다).
위와 같은 단점이 존재하지만 이러한 단점을 커버하고도 남는 장점이 있기에 이 펜을 선택해서 현재 잘 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