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삼척에 갔다가 정라항에 들렀다. 아내 말로는 예전에는 제법 잘나가는 동네였는데, 요즘에는 워낙 물고기가 안잡혀 배들이 아예 출항하지 않는 항구로 변해가고 있다고 했다. 정라항에 가는 길에 있는 자전거포에 소라로 만든 화분이 걸려 있었다. 누군지는 몰라도 주인장의 감각이 남달라 보였다. 덩굴식물로부터 선인장에 이르기까지 소라로 만든 화분에 뿌리를 내리고 있었다.

어제 삼척에 갔다가 정라항에 들렀다. 아내 말로는 예전에는 제법 잘나가는 동네였는데, 요즘에는 워낙 물고기가 안잡혀 배들이 아예 출항하지 않는 항구로 변해가고 있다고 했다. 정라항에 가는 길에 있는 자전거포에 소라로 만든 화분이 걸려 있었다. 누군지는 몰라도 주인장의 감각이 남달라 보였다. 덩굴식물로부터 선인장에 이르기까지 소라로 만든 화분에 뿌리를 내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