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내 아내는 나와 함께 출근을 한다.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 때문이다.
결혼 전 선배가 며칠 와서 일을 도와달라고 했던 게
일을 맡길만 했나 보다.
그래서 12월말까지 일을 하기로 하고 바로
내 옆자리에서 하루종일 같이 지내고 있다.
하지만 우리 둘이 이야기를 하는 경우는 식사시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는 편이다. 확실히 집에 단둘이
있을 때와는 다르다.
음… 그래서 사내커플의 심정을 요즘에야 조금이나마
알 것 같다.
– 늘 즐거운 한빛.